코로나19 최근 4주간 연속 증가 추세: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증가에 대한 주의사항

2024. 7. 31. 20:0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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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와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입원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의 감염 비율이 64.9%에 달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 현황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초에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6월 4주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근 4주간의 주간 입원환자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6.4주: 63명
  • 7.1주: 91명
  • 7.2주: 145명
  • 7.3주: 225명

이러한 숫자는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오미크론 세부계통인 KP.3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면역 회피 능력이 소폭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높아졌다는 보고는 없는 상황입니다.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백일해는 현재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7.3주 기준으로 총 13,545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백일해는 기침이 심한 질병으로,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소아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4주 동안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감염증은 기침, 발열, 가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실내 환기가 부족해지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가 늘어나면서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1. 기침 예절 실천하기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반드시 입과 코를 가려야 합니다. 이는 비말 전파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즉시 버려야 하며, 공공장소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기침 후 반드시 손을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올바른 손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흐르는 물에 충분한 양의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 후, 용변 후에 손씻기: 이러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3. 실내 환기

  •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야 합니다. 최소 2시간마다 10분 정도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들여오는 것이 좋습니다.
  • 공공시설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동시에 열어 환기하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시설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동시에 열어 공기가 순환되도록 해야 합니다.

4. 증상 시 조치

  •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기침,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이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백신 적기 접종과 함께 위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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